대전 세종지사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도전기 - 7일차

7일차

실질적으로

수영을 하는 시간은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여태까지 배운

수상인명구조요원 으로써의 

자격들을 모두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여태까지 배웠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뭐

워밍업은 언제나 힘들다고 보면 되고....

그것 외에도

중량물, 잠영, 입영

모두 언제나 해도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우리가 처음

수강생들을 만나

처음 만난 수강생들 모두

포기하지 않고

다같이

수료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렇게 다같이

수영을 무사히 마치고

물론 중간중간에

다들 병이 걸려

진통제도 먹고

병원도 다니면서

서로서로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엔

다같이 웃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오늘 하루를 마치며

다같이 하는 수영은 오늘로 끝이 나지만

오늘로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