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지사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합격 후기

8일간의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강습과

평가 시험

그리고 합격 한 후

후기를 써보자면

처음 이 강습을 지원할 때까지만 해도

수영을 잘 못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결국

8일간의 수업을 모두 견디어 냈고

그 결과

이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자격증이 주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처음 이 강의를 들으면

결국 새로 배우는 종목이기 때문에

모두가 처음이다.

누가 얼마나 버티느냐

물론 개인차는 존재한다.

어떤 사람은 빨리 배우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늦게 배우기도 하지만

8일이 지나고 나면

결국 동일하게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근데

버티는게 쉽지가 않다.

하루에 그렇게 오랫동안 물속에 있었던 사람이

몇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엔 그냥 자신과의 싸움인거고

실기는 내 생각엔 그렇다.

강사님들을 믿고

자신과의 싸움만 한다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런데 필기는 다르다.

이건 생각외로 매우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 떨어지는 사람이 꽤나 많고

떨어지고 필기시험을 계속해서 보러 오는 사람들도 수두룩 하다.

결국 공부해야한다.

낮에는 그렇게 수영을 하고

밤에는 가서 공부를 한다는게

일반적으로 다들 어렵겠지만

결국에 이 자격증이 절박한 사람들은

하게 되어있다.

결론적으로

이 강습을 들으며

수영실력이 한층 상승했다는 건 확실한 사실이며

끈질기게 버텨내기만 한다면

누구나 ( 우리 팀에는 한달 수영배우고 온 사람도 있었다 ) 합격할 수 있으며

꾸준히 공부를 해준다면

(개인적으로 열심히도 필요없다. 70점이상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그냥 조금씩 꾸준히 ! )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지나고 나니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지금은

할 때 당시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아주 길고 긴 하루의 연속이었던건 확실하다.